
한 해가 거의 다 저물어가는 지금.
하루가 가고, 한달이 가고, 일년이 가는 일이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지지는 않았는지 반성해봅니다.
하루는 참 짧았지만 내일이 있게 했고,
한달은 지루했지만 새로운 달을 맞을때마다 탁상달력을 한 장 넘기면 다음이 기다리고 있었고,
일년은 고단했지만 헌 달력은 접어버리고 새로운 달력을 꺼내보며 내년을 기대하게 하니
그저 아무렇지 않은 일이라고는 못하겠네요.
스타일오디오라는 이름으로 지나온 하루를, 한달을, 일년을 그리고 십년을 되돌아보면서 다가올 내년, 그리고 이후의 10년을 기다려봅니다.
여러분께도 기대 가득한 내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